지난주에는 삼수한다는 놈이 뭐?
청동기시대에서 왜 석기를 썼냐고?
오늘 낮에는 문학 봐주는데
뭐? 홍길동이 뭐가 불만인지를 이해 못하겠다고??
이건 진짜 그냥 나에 대해서
대놓고 디스나 무시하는 거거나
아니면 진짜 문과계열에는 재능이 없는거임
더군다나 계속 나하고 기싸움할라는거 같은데
나는 이런 애를 가르칠 자신도 없더라
교수님이 주선해주신 일이지만
이건 관두겠다고 했음
교수님도 이 얘기들 듣고는 그러려니 하시고
오히려 좀 미안해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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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같은데
모를수는 있는데 배울려는 마음이 없네
대학가기 싫은거 아닐까?
수능 본 지 10년이 넘어가는 나도 대답할 수 있는걸 모르는 삼수생???? 그게 뭔.....
단순 기싸움 맞음 말하는것만 보면.
삼수인데도 저러는걸 보면
그냥 금수저라 부모 돈 믿고 막 사는 타입인가?
애 집이 잘사나보네
3수 할때까지 아무말 안하는거보니
...3수인데 저걸 모르면 걍 교과서 안 봤거나, 배울 생각이 없어서 아무말 대잔치 시전중이거나 둘 중 하나 아닌가
청동기에 석기쓴거 이해 못하는거->그럴수 있음. 청동기 시대라는게 무슨 스뎅쓰는거처럼 모든걸 다 청동기 쓴거처럼 생각할수야 있긴하지... 3수째인데도 모르는건 좀 심각하긴 하지만 말이 안되는...것까진 아님.
홍길동 이해 안되는거->이쯤되면 수능 3번 응시하려는 것부터 잘못된거임. 사전지식이 필요한게 아니라 걍 홍길동전 자체를 보고도 문해력&공감능력이 극도로 떨어진다는 소린데... 걍 빨리 병역해결하고 취직할 길이나 찾아야지. 뭔 수능에 대학임
부디 쓰니 예측대로 기싸움 하는거길 바람. 진짜 저정도 수준이면 인생 사는거 자체에 지장이 있을거라서...
웟댓보니 다른 과목 성적믿고 겸손함이 없는거같은데
이해 안되는거 : 그럴수 있음
기싸움하려 듦 : 그럴거면 너 혼자 하던가
구체적으로 저걸 왜 이해를 못하는지 궁금하기는 하다
내가 저 질문에 대한 답을 딱 듣고 관둘지 말지 결정하자 했거든
그래서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그러니까
신분같은 허상에 매달리는건 자기 포기라던데?
그 대답 듣고 관두기로 결정함
지난번에도 이 글 봤는데 결국 그 학생이 납득을 안 했나 보네
고생 많았음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애들이 특히 그럼
내가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세상이 잘못된거다 요로코롬 걍 사회 능력이 부족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