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안할땐 돈 하나 하나 아쉬우니까 먹는거 살때도, 게임에 돈 좀 쓸때마다 엄청 부담을 가짐
이게 어느정도냐면 3만원도 안되는 얼리엑세스 게임 하나 사는것도 벌벌 떨면서 사야 해
아닌거 같다고? 돈 한푼 하나 아쉬울때 게임 지르는데 존나게 스트레스 안받겠냐 용돈받고 살아도 이건 존나게 스트레스 받아
치킨 하나 살때도 먹고나서 "아 시발..." 이러는 마당인데 게임이면 오죽하겠나
근데 직장생활 하면 이 부분에서 어느정도 무감각 해진다 왜? 내가 돈을 벌고, 여윳돈이 생기니까
다만 문제라면 직장생활하면 게임 할 시간이 없어짐... 그 백수시절에 신나게 하던 일일퀘? 그거 개조ㅈ같아서 쌍욕나와
안그래도 피곤해 뒤지겠는데 재미있겠냐 이거지... 그러니까 존나 재미있어 보이는 게임 살때 벌벌떨기 싫으면
직장생활은 해야 한다... 격주13일 근무해서 이렇게 쓰는거 아님 아무튼 아님..
댓글(17)
모르겠고 걍 다 뒤집어 엎고싶다
난 그래서 벌어두고 그만둠
..몸이 다 망가져서 더 하다간 다른 부분도 나가리되겠다 싶어서
확실히 일할때랑 안할때 확 달라진건, 일할땐 정말 다음달의 내가 있으니까 호기심가는건 다 질러보는데, 일안하는 지금은 내가 한달에 얼마쓰는지 가계부도 쓰고 진짜 일주일이상 지름생각이 계속되는 취미거리만 구매함
근데 운좋게도 작년즈음부터 취미거리 지름신이 확 죽어서 예전만큼 사서 모으진 않게 돼서 대부분 지출은 생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