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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그래서 안하던짓 하면 죽는다고 하는구나
깊게 사랑했던 여자와 헤어질때 저런걸 느꼈죠...
그이후론...
주구장창 퍼 마시는 거 보니 뒤지기를 기다리기엔 너무 많이 남았다.
엊그제도 술 퍼 마시고 못 일어나 행사가 취소됬다 하더만,,-,.-;;;;;
다른건 몰라도 5번...
마지막 인사를 위한 준비 같더라구요...
5번.. 우리아부지..제가 직접경험했습니다. 그게 마지막일줄은..어린나이에 그걸모르고 누워계시던분이 앉으셨다고.좋아했었죠.
ㅜㅜ,,
저희할머니께서도 그러셨어요
평소에는 밥도 잘 못드시고 그러시다가 갑자기 12시였나 새벽1시였나..
엄마한테 밥(죽,반찬)달라고 하시고 한그릇 뚝딱 하시더니 다시 주무셨거든요.
저도 잠 자고 가족들 다 잠잤는데,
그리고나서 새벽 5시인가? 할아버지가 엄마 깨우고 엄마는 울면서 저를 깨우셨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제가 대학4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침6시에 전화하셔서는 아들 보고싶다...
지금 내려와라....
네 아버지 수업듣고 오후에 갈게요..했는데...
오후에 강의 듣는중에 과사 조교가 와서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빨리가보라고 알려옴.
ㅜ.ㅜ.
평소 다정다감하고 그런 분 아니셨는데..갑자기 그러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