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엔 북서풍인 편서풍이 불고 있어 대북전단이 고고도로 올라가면 편서풍을 타고 동해와 태평양 쪽으로 날아간다. 기껏해야 휴전선 정도에 떨어지고 평양엔 가지 않는다.
대부분의 대북전단은 임진각에서 날려지는데 상징적 의미가 있긴 하다. 그런데 자기들은 날리고 집에 가면 되지만 임진각 근처 사람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대북전단을 날리는 데 최적화된 곳은 백령도와 다롄 사이 해상이다. 이곳에 배 타고 나가서 대북전단을 날리면 편서풍을 타고 평양과 개성 등지로 날아갈 수 있다. 대북단체들이 이걸 모르지는 않을 텐데 위험하고 힘드니까 퍼포먼스로 대북전단을 임진각에서 날리고 모른 척 하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이유로 북한에서 대남 오물풍선을 날리면 남쪽으로 내려온다.
댓글(10)
실제로 백령도에서 대북전달 날리려고 하긴했지
그래서 전단지가 북한으로 안가고 군부대나 개인소유지에 떨어져서 재산피해가 생기는 경우가 많지.
저 단체가 물어주는 경우는 거의 없을테고 ㅋ
백령도 배타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거고 당일치기 그닥이라 잘 안가는거 아닐까
전단지 바리바리 싸온거 보이면 탑승 빠꾸먹을수도 있을거같은데
인당 75000 정도
근데 입출도가 쉽지 않음
미친 거지들 자극하지말라고. 이북에 가족이 있건 어쩌건은 솔직히 남일이니까.
진짜 개씹버러지짓이고 저거 옹호하는 인간들도 지능에 하자있는거지
북한에 반대한다고 하면 길가는 사람 죽여서 효수해도 지지해줘야한다는 정박아들이 국내에 너무 많아
스티붕 유도 반북한 발언하니까 포용해야한다고 용기있는 청년이라고 ㅇㅈㄹ함
군대를 안갔는데 반북한 발언하면 안보에 기여하는 사람임? ㅆㅂ 아가리 안보 ㅋㅋㅋ
그럼 안날라가는대 북한이 왜 성질을 내는거임?
백령도면 기상청 꼭대기에서 글라이더로 날려도 북한 땅에 착륙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