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존윅 3편에서
제로와 대치하는 존윅
서로 칼을 뽑으며 다가오며 긍밤이라도 싸울려고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인데!!!
그 순간 무언갈 발견하고
칼을 숨기며 주춤하며 뒷걸음치는 존윅
제로도 그런 존윅을 보고 의아해하면서 존윅이 바라보는 곳을
보는데...
다름 아닌 어린 아이들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존윅은 아직 어린 아이들한테 피를 보여주기 싫어서 칼을 숨기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였다.
제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기뻐하며 만족하는 표정으로
이래서 존윅이 특별하다며 추켜세우기 시작한다.
이때 존윅을 바라보는 제로의 표정은 그야말로
우상을 바라보며 무발기 사정하는 찐팬 그 자체였다.
제로
크으!!! 과연 미스터 윅!!
명예를 아는 진정한 암살자!!! 크으!!
으역시 존윅이라면 이래야지!!!
이 장면을 보면 왜 많은 업계 인물들이
존 윅을 특별히 여기며 존중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였다.
댓글(22)
다만 저거 다음 씬이
기존의 택띠껄 하고 현실적인 연출이 아닌 신비스런 그림자도약 같은거라도 한것같은 장면이 나와서 짜쳤음
사실 3편이 전반적으로 멋짐-짜침-개멋짐-구림이 반복되긴 하지만 ㅋㅋㅋ
나는 그거 제로가 먼저 보여준걸 보고 그대로 따라해서 제로 당황시키는 연출이 좋았는뎅
제로는 일본암살자가 일본어를 존나 이상하게 써서 ㅋㅋㅋㅋ
마치 페이퍼타오리요기잉네? 같은 느낌이었지
닌쟈리 방방~
하지만 이 다음에 나온 그림자 점멸 주고 받는 장면은 사실적인 액션과 담백한 전개로 인기를 얻었던 시리즈 자체의 정체성을 흔들고 좀 멀리 보내버릴 뻔 했던 장면이기도 함...
리스펙도 한 두 장면이였어야지 시도때도 없어서 짜쳤음
크라잉프리맨 대 존윅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