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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막내니까 회식 쏴야 되고, 막내니까 고기 구워야 되는 상황이면 난리나겠네요. 10~20 여년전 까지만 해도 이런 식으로 막내 뜯어먹는 상사가 있을 정도였구만.
와 10만원이면 제 2주일치 반찬값인거 같심돠
다른사람을 위해서 내손가락 하나라도 움직이면 뭔가 자기가 손해보고 산다고 생각하는사람 의외로 많음
고민은 상대적인 거니까 내가 모라고 할 순 없지만 저에게 맡겨주시면 보들보들촉촉 + 바삭노릇노릇 두가지 모드로 김치 콩나물까지 구워드리겠습니다ㅋㅋ. 그 자체로도 재밌는데 10만원까지ㄷㄷ
누군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여태까지 내가 만나본 사람들중에 니가 제일 고기 못 굽는다' 그래놓고는 나한테 계속 시키는게 함정 ㅋㅋㅋㅋ
MOVE_HUMORBEST/1767107
와 10만원... 개인별 오마카세 맞춤으로 구워드립니다. -전직 숯쟁이
내가 알바할께...
위에 "라떼는~" 이라는 식으로 댓글달긴 했는데. 10만원을 주고 안 주고를 떠나서, 혹여 먹을 틈도 없이 고기만 굽고 있으라는 식이라면 빡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제가 막내라는 이유로, 반년 넘게 소고기 회식 쏘면서 고기만 굽고 있었거든요. 막내니까 쏘라고 하는 것도 어느 정도 화는 났습니다만. 원래 있던 직원인 상사한테 잘 보이면서 자리도 마련 할 겸 쏘라고 할 수도 있다고 생각도 했던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회식 자리에서 단 한 점의 고기도 입에 댈 틈이 없었다는 게 정말 두고두고 화가 났었거든요. 상사는 오로지 고기만 먹는 극단적인 편식가라서 반찬, 밥, 국 등등 다른 건 일절 손가락 하나 안 대고 고기가 살짝 익기 무섭게 입으로 밀어넣는 식이었습니다. 소고기는 레어 운운하면서 말이죠. 게다가 인원이 좀 있는 상황에서 구우려면 진짜 정신없이 구워야 됩니다. 물 한 잔 마실 시간도 없이 고기만 구워야 된다고 생각해보면, 10만원을 받았어도 화가 날 수는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