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제인 포스터가 토르 후계자가 되네 뭐네 하면서 안좋은 분위기 심했는데 막상 까보니까
시한부 암환자 + 개인서사 적절히 잘풀어냄 + 토르의 비극이자 희망의 계기가 됨
생각 이상으로 마무리가 잘뽑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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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0)
근데 나름 개그 쿠키영상이랍시고
발할라로 보내버리고 사후세계 보여주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왜냐면 이전에 엔드게임에서 여러명 숭고한 희생했는데
걔네는 사후세계 보장 못받고 죽음...
그거 원작에도 있는거긴 하다더라는...
그러길래 아스가르드 코인 탔어야지
아이언맨도 진작에 토르 권능 나눠받고 핑거스냅쳤으면 천국갔겠네 하는 농담까지 나왔으니까
그야 발할라는 아스가르드인들 전투중 사망시 가는 사후세계니까...
제인 시한부야 원래 있었던 얘기라 뭐
사실 그것보다는 안좋게 나갔던 나탈리 포트만이
주인공으로 돌아온다는거에 더 불탔었던거지
솔직히 나는 재미있게 봤었는데.
의외로 서사가 좋더라
발키리 년의 수류탄 스피커만 아니었어도
마이티 토르도 안보고 까는 애들 수두룩 하더라고
영화 개봉 전에는 나탈리 포트만 복귀로 PC니 뭐니 까였는데
개봉 후에 보니까 말기암 환자의 마지막 투병중 회광반조로 고르랑 더불어 잘뽑힌 서사로 마무리됨
토르는 시종일관 가볍고
베일은 시종일관 존나 무겁고
제인은 토르랑 자기상황에 휘둘리면서 왔다 갔다하고
3개가 적절하게 섞였으면 가오갤1급 명작이 나왔겠지만 진짜 하나도 안섞여가지고
영화관에서 본 최악의 마블영화가 되었음
감독이 토르랑 고르 서사 겁나 많이.집어넣었는데 디즈니에서 심각한거 다 빼고 개그마누남기라고 했단 소문이 돌앆늘 정도
근데 감독의 다른 연화(조조래빗 같은거) 보면 진짜 디즈니 갑질이 맞는거 같음
가만 보면 메인 스토리 내용자체는 좋았음. 근데 그걸 보여주는 방식을 좀 조졌다고해야하나...
다 좋지만 절정부에서 그 대사들은 너무 오그라들었어.
원작 고증한건가 굳이 대사를 그리 썼어야했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