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자네의 이번 해결 방식은 훌륭했어. 난 자네에게 행운을 빌러 연락한 거야."
"니 걱정 따윈 필요 없다."
"난 걱정 안 해."
"그럼 왜 나와 연락을 취한 거냐?"
"말했잖아. 행운을 빈다고. 자네의 이번 방식은 성공할 거야."
"당연히 그럴 거라 확신한다."
"좋아."
"네 놈은 확신하지 않나?"
"내가 왜? 이건 훌륭한 작업인데."
"이건 완벽한 해결책이다."
"그래."
"그래란 건 뭔 뜻이지?"
"자네가 아는 걸 안다는 거지."
"뭘 안다는 거냐."
"자네가 자네의 작업에 확신을 가지고 있단 걸 알아,"
"하지만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군."
"말했잖아. 그렇다고 믿는다니까."
"언제 그랬지? 그런 말은 하지 않았다. 믿는 것과 아는 것은 달라."
"이봐. 세계의 운명이 위태로운 이 상황에서 자네랑 의미론에 대해 논쟁할 생각은 없어."
"당연히 없겠지 논쟁에서 질 건 너니까!"
"행운을 빌어 빅터."
"씨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
둠-간지라 불리다가 리드만 보면 둠-긁-이 되어버리시는 빅터챠
댓글(7)
보니 확실하다고 생각한 게 사실 불완전하다고 내심 여기고 그걸 상대가 간파했다는 게 더 긁힐 요소인 듯.
기계가 몸에 융합된 상태인건가
ㄴㄴ 옷을 저렇게 입은거고 얼굴에 흉이 져서 가리려고 그럼 ㅠㅠㅠ
지능캐 미러전에 약하네
리드한테는 철저히 긇히는 지능캐
응 너도 불안하지? ㅋㅋ 뺑이쳐봐 운 좋으면 될수도 있잖아
근데 둠이 해온 ntr짓거리를 생각해보면 리드가 참 고상하게 대하는거긴 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