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1.재밌다
2. 아주 재밌다
3. 이거 왜 SF냐.....?
뭐 영화가 영화적 허용으로 가득찬 맹랑한 작품이란 뜻이 아니라
이번작품은 토네이도 추적을 넘어 화학약품 배합ㅡ살포 공작으로 적극적으로 토네이도를 지우는.
"자연에 맞서 이기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이 주제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과 시도에 관객들이 이입할수 있도록
수시로 토네이도가 민간인 지역을 아작내는 재난신으로 런타임이 꽉꽉 차있는데.....
그....미국인들은 저기서 왜 살아요...?
(물론 현실적으로 "그냥 떠날수가 없더라" 식의 대사도 언급되긴 한다)
그냥 회오리, 구름층 상공에서 본 회오리, 공장을 터뜨려 파이어 토네이도가 된 회오리.....
회오리 재난물로서 꽉꽉 채운, 빈틈이 있다면 잘생긴 남녀주인공 꽁냥으로 채운.
성공적인 인디영화출의 메이저 입봉 블록버스터.
(아예 무경력은 아니시다, 만달로리안 1화분 연출해보셔서)
CG사용이나 퀄리티가 인색한것이 아니지만 (담당사가 업계 1황 ILM임)
그래도 아무래도 회오리에 당하거나 버텨내는 사람들의 리액션 위주 연출이 중요하기에
빅스크린도 좋지만 좋은 사운드 위주로 관 선정 권장.
댓글(5)
후속인가요 리붓인가요 ?
모르겠어요. 둘중 뭐래도 상관없어보이던데요
제목이랑 소재만 공유하는 영화급이라...
오홍.. 영화관에서 광고 때리는걸로 궁금하긴 했는데 기회되면 봐야지
재난물인데 볼거리 꽉꽉차 있으면 일단 만족인데
스토리 주제도 괜찮나 보네 오오
평 좋던데 아맥 명당자리 또 빡세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