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MR 원전은 딱히 정해진 크기 규격은 없지만
현시점 SMR 기술 선두주자인 미국 뉴스케일사 규격에 따르면
기존 원전 크기의 100분의 1 이하 면적만 있으면 된다고함
비록, 기존 원전에 비해 전력 생산 효율은 낮아도 제어하기 쉽고 대형 원전보다 안전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수도권에 설치할 목적으로
정부에서 2011년 검토를 시작해 2020년부터 전폭적인 지원으로 SMR 연구에 박차를 가한 상황이며
현재 2028년 인허가를 목표로 달려가는중
특히, 최근에 수도권 데이터센터 폭증, 수도권 남부 반도체 공장 클러스터 신설 등으로
지방에서 생산된 전력을 추가로 끌어오기 위해 위 사진과 같은 초고압선 송전 루트를 앞으로 8개나 더 만들어야되는데
이 대규모 전력 이송망을 신설하기 위해 송전탑들 주변 수백개 마을, 도시에서 수만명의 주민들과의 갈등과 보상금 등
소모될 행정력과 재정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SMR 원전의 필요성이 더더욱 높아진 상황
물론, 유럽 무역 규제에 맞춰 태양광 같은 에너지도 확충해야되지만 그건 둘째 문제고
당장 치솟는 전력 수요에는 SMR 원전 밖에 답이 안나오고 있음
결론
우리나라는 SMR 원전이 답이다
댓글(8)
관리하기 쉽다면 반발도 적으려나
인구 밀집지대에 원전 박아서 효율을 높인다는 방안이 현실로 다가오는데
안전성이 얼마나 좋던지 상관없이 주변에서 집값떨어진다고 개 난리칠것같은데 그건 어떻게하려나.
.....수도권에 smr을 맨들게 아니라
전력 소모가 많은 시설을 수도권 밖으로 빼야 맞는거 아니냐.......
원자력 발전소 만들고 거기 청원 경비직을 해당 지역 특혜로 고용해주면 진짜 제대로 윈윈인데
보통 시위 과정에서 더 큰 보상을 위해 외부 단체의 도움을 빌리고, 그 과정에서 이런 알짜배기 보상이 사라지는게 참 아쉬움
그렇군 강남에 저걸 세우자는 말이구나. 납득했어.
의도는 좋고 다 좋은데 과연 저걸 받아들일 지역이 존재할까 님비는 쉽게 깰 수 있는게 아님 특히 수도권이라면..
전기 많이 쓰는 산업 = 반도체공장 유치할때 패키지로 들이밀수 있어서 만들수만 있으면 최선이긴함
“너를 위한 냉각수핑계 부지핑계 댈수도 없는 궁극의 원전이란다 얌전히 반도체공장 옆에 박으렴 싫으면 공장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