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아이언맨 아이덴티티인 리펄서빔
"군수사업 포기하겠다 선언한 양반이 본인 전용슈트 만들겠다고
뒤에서는 레이저 쏘는 기술같은 걸 만들고 있으면
내로남불로 보이지 않을까?"
"미사일에 쓰던 반중력 기술로 비행 슈트를 만들려다
우연히 빔을 쏠 수 있는걸 발견했을 뿐이니 조아쓰"
반중력 기술 자체가 이미 오버테크놀러지지만
인트로에서 이미 개발된 기술로 표현해서
주인공 모순이 줄어들어서 서사 배치가 잘된거 같음
대충 친근해 보이고 싶어서 도금했다가
이후 골드/레드 컬러링이 국룰이되는 원작
결빙 문제로 골드 티타늄 소재로 슈트를 교체
토니 : "색이 너무 튀는걸?"
AI : "제가 주인님 성격이 검소하신걸 깜빡했네요"
토니 : "그러니까 대신 빨간색으로 도색하자"
AI:"네.시뻘걷게 칠하면 참으로 눈에 안뛰겠네요"
주인공이 관종인 이유보다 더 개연성있게
실전 단계에서 바로
국룰 컬러링으로 등장할 수 있게되고
단순 명분용 설정으로 안끝나고 작중 전개에
중요한 떡밥으로 다루어서 좋았음.
댓글(13)
설정을 저렇게 깔끔하게 버무려서 자연스럽게 내놓는 것도 능력임...진심
글고보니 1에서는 내장 미사일안나왔나?
탱크잡는데 쓰지.
탱크 잡잖어...미사일로..
그땐 안만들고 있던걸 재활용한걸로
근데 제리코 미사일에 반중력이 왜 필요하지?
"미사일에 추진제가 없다 or 추진제가 거의 필요없다"
= 미사일 안에 폭약을 더 가득 실을 수 있구나!
오
미사일 날리는 데 드는 연료가 덜 들어서 그런가 제리코 보면 그 큰 미사일 안에 자탄이 한가득이었지.
영화 아이언맨은 참 잘만든 영화
약간 옥의 티인게 골드티타늄합금 긁힌 자국들 보면 은색임
토니 스타크가 어떤 캐릭인지 1편만에 소개했지
와 토니 개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