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80년도 6월..
<퀸의 멤버였던 '존 디콘'>
"님들, 내가 작곡하나 해왔는데 들어보쉴??"
멤버들 : "???"
로저 테일러 : "이걸 싱글에 넣자고?? 님 도르신??"
"드럼 사운드도 약하고 베이스만 돋보이잖아??"
"베이시스트 다운곡이긴 한데 우리 스타일은 아님."
브라이언 메이 : "음.. 재밌는 곡이긴 한데 우리 스타일은 아닌듯?"
"머큐리, 넌 어떤데??"
(실은 속으로 맘에 들어함)
머큐리 : "에..오........."
존 디콘 : "..그 정도로 안 좋나? ㅜㅜ"
그러던 와중에....
'천마' 마이클 잭슨 :
"안녕하세요, 이번에 신곡 준비중이라 하셔서 궁금해서 와봤습니다."
"에이.. 그정도는 아닌데.. 되려 실패한 곡이에요 "
" 일단 들어보고 판단해도 될까요??"
"...까짓거 뭐 해보죠.."
그렇게 듣게 된 곡이..
마이클 잭슨 : "?!!!"
"님들 이거 발매 안하는게 미친짓일 정도로 잘만든 곡임.. "
"이거 메가 히트친다는거에 손모가지를 걸수도 있음."
퀸 : " 어.. 그렇다면야.."
이렇게 나온게 저 "어나더 원 바이츠 더 더스트"...
천마의 안목은 진짜배기였고
은근 아쉬워하던 머큐리는 진짜 신명나게 불렀다고..
댓글(6)
또 한놈 간다~~~!
-퀸은 각 멤버들이 작곡한 곡들이 한번씩 빌보드 1위, 메가히트 찍어본 밴드다
속사정 하나도 몰랐지만 베이시스트가 만든거같긴 했어
드럼비트가 빌리진이랑 똑같네 ㅋㅋ
베이스 소리 안들린다는 양반들에게 들려줘야 할 대표곡중 하나
그래서 스탠드도 생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