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실제 세력지도
촉한과 오를 합쳐야 잘 처줘서 국력이 위나라 절반 수준
북벌해서 장안이라도 점령 후 오와 같이 손을 잡아야 견제라도 하고 천하 쟁패 비슷하게 할 수 있었다
하다못해 서량쪽 이민족이라도 끌어올 여지가 있으니까
실제로 중국사애서 파촉기반으로 일어나 지형만 믿고 존버만해서 성공한 왕조는 단 하나도 없다
공손술은 파촉에서 우주방어 하다가 후한 광무제에게 1년만에 털렸고 5호 16국 시대에 파촉에 웅거했던 성한도 공격 한번에 어이없이 망했다
유일한 예외로 한고제 유방이 있는데 그도 항우 세력이 기반을 다지기 전에 파촉, 한중에서 튀어나와 함양(장안)을 먹고 나서야 겨우 항우와 맞짱을 뜰 수 있었고 그나마도 동맹이 상당히 많았다
촉한 입장에선 시간이 흐를수록 위나라와 국략 격차가 점점 벌어지니 그나마 위가 오랜 전란의 피해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던 제갈량 시대에 어택 땅 하는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음
실제로 첫시도에 바로 어느정도 성공할뻔 했는데..
댓글(8)
저기서 삼국이 완전히 분열되고 문화도 어느정도 갈라져서
어느 한 국가가 망하고 합쳐져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분열되는
약간 유럽땅덩어리의 국가들처럼 되었으면
우리나라도 나름 숨통 틔었을까
지형이 너무 한덩어리라 어떻게 가정을 해도 굴러가기가 힘듬
한반도가 저지랄에 안휘말린것도 결국 지형덕분이고
이미 한나라라는 정체성이 생긴탓에 어려웠을거임
이미 한나라로 통일 된 이후, 중국 대륙은 계속 갈라졌지만 끊임없이 통일을 노렸음.
괜시 진시황이 ㅄ이라고 까지만 위인 취급 받는게 아님. 중국을 단일 나라로 '통일' 했다는 행위 자체가 엄청나게 큰거임.
그럼 우리나라는 못해도 유럽의 독영프 위치 정돈 되었을듯.
... 지금도 별반 다른건 없나?
차이는 있지.
중국이 지금 같진 않다는거.
그럼 지역강국 정도 수준이 아니게 되는거지 뭐.
이미 한나라가 400년 동안이나 지속된 터라... 어떻게든 통일했을 거임.
근데 이미 진-한 통일 제국 뽕을 맛본 상태라…어땠을지 모르겠음. 이후 역사에서도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갈갈이 찢겨진 시대들을 보냈지만 기어이 꾸역꾸역 통일 제국이 들어섰던 거 보면..
재미있는게 만약 촉한이 위잡고 오 조졌놨으면 한나라라는 정체성때문에 고구려 백제 신라가 힘키울수없었을듯 특히 고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