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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4)
진짜 사람 좋고 호구라서 그런다기엔 끊었던 담배를 다시핀다던가 하는 묘사가 있어서
죽이고 싶어도 처자식이라 참는다는 느낌이 드네
이거 대단한 작품이었음...
ㅅㅂ 제목보고 어떤 작품인지 맞춘 내 자신이 한심스럽다 ㅜㅜ
개씹 속터지고 빡치지고 담배마렵지만
자기 아들이고 자기 아내니까 골프채로 대가리 후리고 싶어도 참는거지
공자 선생께서도 그러셨다. 말해서 될 놈이나 가르치는 거지 미친 놈은 건드리는 거 아니라고...
이거다 근친도 모자라 임신까지 하고 그걸 또 나아서 기르겠다는 시점에서
상대는 뭔짓을 할지 모르는 ㅁㅊㄴ들이다
이게 뭐 엄마부인 그거냐,
인간이 아닌 금수들한테 열내봤자 자기만 비참해지니까 최소한의 아량이나 베풀어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