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들은 한숨에 너무 민감함.
너무 뼈 속까지 남의 눈치만 보면서 살아서 그런지
한숨 = 불만의 표현 = 사람들이 싫어함
뭐 거의 공식처럼 이렇게 생각하는 애들이 많음
사실 한숨도 종류가 다양한데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그런 한숨도 있지만
바쁜 일 겨우 끝 마치고 말 그대로 한숨 돌리는 한숨도 있고
잘 안풀렸을때 스스로에게 자책하는 한숨도 있고
잘못한줄 알았는데 별일 없어서 나오는 안도의 한숨도 있고
근데 일본에서는 일단 한숨 비슷한거 보이면
엄청 민감하게 굴면서
타메이키 시나이~ (한숨 쉬지마)
이러는 놈들 어렵지 않게 봄. 특히 회사에서
아무리 ㅈ 같아도 억지 웃음 지으면서
괜찮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는 이런걸 좀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이런거에 다들 쩔어있는거 같음
되게 좀 피로감이 높은 사회
그러고선 언니 있는 술집 찾아가서 언니들 앞에서
푸념하면서 한숨 쉬고 있는게 유머..
댓글(27)
대부분은 본인이 거슬리거나 아님 윗사람들 싫어할까봐 눈치 보는거
둘다 진짜 어쩌라구? 임 ㅋㅋㅋ
그리 신경 쓰이면 도와나 주지.
나도 내 후배들이 한숨쉬면 이유묻고 돕는데, 지들은 듣기싫다고 입터는게 싫음.
댓글에 계속 비추 찍는 놈 있는거 보니 찔리는 놈들 있나보네 ㅋㅋ
ㅋㅋㅋㅋㅋ
이해는 된다.
비추찍는 친구야. 네 생각이 틀린 건 아닌데.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막 비추주는건 아니지.
차라리 의견을 답글로 달아.
한숨에만 민감한게 아님. 한숨은 하나의 트집에 불과하지.. 근데 우리나라도 한숨으로 꼽주는 인간이 없는건 아니라서 뭐 대충 이해는 된다.
결국은 뭐 일종의 군기 잡는거지 뭐.. 내가 거슬리는 일 하지 말라는...
앞에서 암말 안하다가 뒤에서 까는 일본인 보다는 양심적임.. 너무 고깝게 받아들이지 말어
근데 문제는 내가 일본 외노자라서 너무 고까워서.. ;;;
나도 일본에서 조직생활해봤는데.. 한숨은 우리나라에서도 ㅈㄹ하는 애들 많이봐서 별 감흥은 없더라..
나도 한숨 자주 해서 이해는 안 감. 근데 한숨을 좋아하는 나라는 없어.
나는 오히려 한숨 안쉬고 영업 미소 짓고 사는 편인데 주변에서 한숨 군기 잡고 있는거 보면 내가 막 짜증남
이해를 하셈.. 소리는 남 귀에 들어가는거라 지적을 받아도 할 말이 없어. 나는 식사중에 쩝쩝거리는 것도 신경 안쓰이는데 이거 민감한 사람 많잖아. 그래도 나는 걔네들 이해하려 함.
미국 거주합니다. 한국 드라마에서도 보면 한숨 소리가 너무 많아 불편 할때가 많습니다. 정작 한국에 방문했을때는 들어본 적은 없군요.
다른 사람과 얘기 할때 쉬는 한숨은 상대방을 조금 불편하게 하는것은 사람 사는곳들은 다 같습니다.
그 일본인들을 상대한 분이 좀 과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