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스크는 2차대전 최대의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독소 양측을 다 합해서 무려 300만이 넘는 병력이 전투를 벌였던 지역임
전차만 양측에서 1만대 가까이 동원 되었을 정도로 큰 전투였음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이 지역이 무려 수백킬로에 달하는 평야지역이라서...
공격은 쉽고 방어하기는 어려운 지형이고
여기만 돌파하면 모스크바 턱 밑까진 금방 올라감
애초에 러시아는 쿠르스크 전에 우크라이나 군을 막았어야 하는데...
이미 들어온 이상 고작 몇만 십몇만 가지고 이 넓은 땅을 틀어막는다는건 불가능임
압도적 전력차가 나지 않는 이상
한마디로 푸틴 잦된거임
댓글(8)
심지어 방어 맡긴게 틱톡원툴 체첸이라 바로 뚫림
글쎄..
말한대로 공격은 쉽고 방어는 어려운데
우크라이나가 계속 공세를 유지할순 또 없어서
반대로 러시아의 공세를 막기도 어려움.
저 땅은 계속 밀어붙일 힘이 없으면 차라리 안건드리는게 나은 땅인데..
아무래도 전선 여유를 위해서 기습할라고만 했던거 같은대 워난 쉽게 뚫려서 벙커 박는듯
그리고 중심부까지는 안갔다고 카더라긴함
후딱 전쟁 끝나면 좋겠다
이대로 모스크바까지 위협해서, 유리한 협상조건을?
아마 모스크바까진 가지 않을 거임. 프리고진의 선례가 있으니까
가스관이나 철도역 같은 요충지 먹고 알박기 들어가서 점령지 영토 교환 하는 게 목적 아니냐는 추측이 많더라. 사실 지금 우크라가 전혀 뭐 밝힌 게 없어서 이것도 추측이긴 한데
우크라이나 보급 역량이 모스크바까지는 지탱 못해서 모스크바 런 뛰는 건 무리고 요즘은 도시화도 되고 하다보니 방어할 지형물도 꽤 많음.
돌파는 후속이 지원되고 버틸 수 있을때 얘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