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구하기 위해 사랑하는 연인을 자신의 손으로 죽였지만
사랑하는 연인의 죽는 모습을 다시 목격하는 능욕을 당하고
이차저차 타노스 죽고
이후 조용히 살려 했지만
토니와 로저스 없는 세상이 억까해서
애인의 시체조차 못찾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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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드를 통해 모든 멀티버스의 자신을 들여다봤지만,
그 중에서 가장 불행한 게 자신이었음.
불쌍한만큼 온갖 패악질을 다 해대서 동정심이 잘 안 드는 캐릭이기도 하다
빌런화 되기 전 부터
일반 시민들 엄청 많이 죽였지 ㅋㅋㅋ
남편해체음미 당하고 애들이랑 같이 오순도순 잘사는 상상'만' 하는데
정작 모든 멀티버스를 봐도 본인만 개같던 상황
완다 관련으로 "아이언맨이 쏜 미사일 아닌데 아이언맨 탓은 왜함?"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지만
군수회사가 군수물자 테러리스트한테 대충 팔아넘기고 민간인 피해가 나오다 못해 사장도 그 무기에 맞아죽을뻔 했는데
암튼 직접 발사버튼 누른거 아니니 책임없음 ㅅㄱ 라고 넘기기엔 좀 ㅋㅋㅋ
그렇다고 멀티버스 서너개는 박살냄. 수백억명을 죽인거나 다름없는 업보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