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독일은 통일 이전까지 여러개의 왕국, 공국, 백국들의 귀족들이 지들끼리 왕노릇하면서 살던 지명의 일종이었음
이런 국가들을 흔히 '오페라 극장 국가'라고 하는데, 일부 소국은 총국민 1000명 정도의 도봉구의 왕 아서스만도 못한 수준이라서 저런 별명이 붙음
이런 오페라 극장 국가들은 비스마르크의 독일 통일때도 독일제국 휘하 공왕국으로 귀족대우받으면서 유지되었고, 일부는 타국의 왕이 되기도 함
?대표적인게 지금 영국 왕실이고(윈저 왕가의 본래 명칭은 작센-코부르크 고타임)
근데 지금은 다 어떻게 됐냐고?
당신의 공왕국, 혁명으로 대체되었다
댓글(14)
"내 영지....내 궁전....내 레미안퍼스티지!"
실제로 신롬 구성국들중에 타국왕가랑 동등결혼 취급받는데는 일부였지않나? 그래도 많긴했지만
사실 제 2제국은 내부 공왕들의 권리를 유지시켰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통합이라보기 어려움. 아이러니하게도 독일 혁명기 공왕국들이 철폐되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혁명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독일 통합은 완수됌
앗 ㅈㅅ 오타 수정하느라 지웠다 다시씀
76년짜리 왕조 따까리가 고개 갸우뚱 하게 되어 있냐?
저렇게 찢겨진 국가를 군국주의로 통합시킨게 비스마르크
19세기 후반은 되어서야 통일된 국가가 통일된지 몇십년 되지도 않아서 독일이란 이름 아래 세계대전 2번이나 일으킨게 믿기지가 않음
그렇게 단합 잘될거면 왜 1870년대까지 다 조각모음 하고 있었냐고
구청장 : 아니 왼쪽구에서 오른쪽구로 물건 옮기만 해도 세금으로 등따숩게 사는데 왜 합치는거죠?
모두 전쟁광 프로이센 놈들 덕분이지!
영국왕실은 이젠 마운트배튼 가 아님?
뭐 통일 이전에도 자기네들이 독일이라는 생각은 있었으니... 신롬에 독일 왕이니...
500 제후국의 인도 스케일...(가장 작은 나라는 인구가 80명 정도였다고 함)
전국시대같은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