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주치의 테오도러 모렐
과거 평가 - 히틀러에게 마/약부터 온갖 위험한 약물 다 처방하는 바람에
가뜩이나 병ㅅ 막장이던 놈을 더한 병ㅅ 막장으로 만들었다.
히틀러는 악당이고 이 인간은 개노답 막장 의사다.
현재 평가 - 히틀러는 본래 건강이 개판이고 건강관리도 안 하던 놈인데
이 사람이 마/약과 위험한 약물을 절묘히 믹스해 처방하여
히틀러가 10년 넘게 사회 생활은 할 수 있게 연명시켰다.
폐 기능 강화를 위해 담배를 피우라고 떠드는 의사도 있던
그 시대 의학 기준으로는 뛰어난 명의다.
나야 의학을 모르니 어느 쪽 평가가 옳은 지 정확히는 모르겠다만
현재 평가 쪽이 더 그럴듯하긴 함.
댓글(10)
약물 칵테일 ㄷㄷㄷㄷㄷ
근데 쟤가 없었으면 히틀러 일찍 죽어서 좋은거 아님?
나쁜새기네 저거!
히틀러 뒈지고 유능한놈이 올 지도 모르니까
딜레마지
약의 신 ㄷㄷ
전범재판때 히틀러에게 처방한 약물을본 검사, 판사들이 무죄때렸다는 전설같은 실화가 있지
2차대전까지의 (서양)의학수준이 우리 생각보다 훨씬 개판이이었다는 걸 알아야 함.
각종 ㅁㅇ류가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도 합의가 안 됐고,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도 안 알려졌고, 전두엽 절제술 따위가 무려 1949년 노벨상을 받을 정도였음.
전두엽 절제술은 진짜 충격과 공포더라..ㄷㄷ
미국 조지워싱턴만 해도 과학적 근거없는 사혈치료 받다가 사망했고.
적어도 의사윤리는 지켜서 포로갖고 인체실험은 안함
결정적으로 의사의 탈을 쓴 3악마(멩겔레, 게프하르트, 브란트)들과는 거리를 멀리 둔게 인간성을 버리지는 않았다는 증거.
말년은 어쨌든 편하게 살다 갔음.
맙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