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inance.yahoo.com/news/tim-walz-net-worth-less-123358911.html
부통령 후보 지명 후 부터 계속
재산 문제로 시끌시끌한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
그와 부인(=가구)의 순자산이 무려 33만 달러
같은 나이 미국인 평균 ... 도 아니고 '중위 순자산' 보다도 적음
연방준비제도에서 조사한 미국인 자산 통계에서
60세 미국인 가구 평균 순자산 156만달러의 1/5 밖에 안 되고
'중위 순자산' 36.4만달러보다도 10% 정도 적은
말그대로 빈털털이
미네소타 주지사로 재임하면서 부부 세전 소득이 2022년에 166,719달러 였으니까
현재의 순자산은 걍 주지사 2년 연봉 수준인거.
현지의 이야기로는
60살까지 정치하면서 모은 재산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보는 듯
주식도 채권도 그 외 다른 어떤 형태의 재산도 없고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건 은퇴 후 받을 수 있는 연금 뿐.
한국식으로 말하면 노후대책이 전혀 없는 상황
미국이 아니라 한국인과도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인데
한국인 전체 평균 순자산보다 적고
60세 이상 한국인 평균 순자산보다는 더 적고
https://www.news1.kr/economy/trend/5256329
한국인 '중위 순자산'과 비교해야 할 수준.
다른 후보들과 비교하자면
공화당 후보 트럼프가 대략 10억 달러(정확한 수치는 불명)이상
공화당 부통령 후보 밴스가 부부 합산 약 천만달러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가 개인으로 800만달러 정도 순자산이 있음
(남편도 부유한 변호사라서 부부합산으로는 훨씬 많을 듯?)
금권정치가 난무하는 미국 정치계에서
보기드물 정도로 지나치게 빈털털이 정치인이라서
미국 현지에서도 당황스러워 할 정도.
Tim Walz
미네소타 민주농민노동당 소속
Minnesota Democratic?Farmer?Labor Party
네브래스카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농사일 하다가 군대갔다와서 고등학교 지리교사로 오랫동안 근무
40대 초반에 정치 입문 후 2018년 미네소타 주지사로 당선
댓글(26)
너무 적어서 오히려 뭐 숨겨둔 거 없나 싶을 정도네ㅎㄷㄷ
청렴하네
??? : 그렇게 정치를 하면 뭐가 남죠?
아니 진짜 노후 어쩔라고
평소 생활이 어떤지 봐야 진짜 청렴한건지
숨겨놓은건지 알겠는데
정말로 황금 보기를 돌같이 했네
울 나라에 저런 아재 있음 바로 찍어주고 싶은 수준인대
아니 해리스보다 훨씬 더 매력 터지는데, 인지도가 부족했나 봐???
아무 빽이고 뭐고 없이 대통령 선거 자원봉사자로 시작한 게 정치 처음 한 거라
다른 정치인들은 돈 헤쳐먹고 횡령하고 난리치느라 몇십억 ~ 몇백억 들고 나가는데
뭐저리 없으시다냐...
네브라스카주 자체가 촌 느낌이라는데 거기서도 진짜 시골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