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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못하기 때문에 최선 최악의 선택 외에 전혀 의도를 알 수 없는(두는 본인도 모르는) 수도 대응해야ㅋㅋㅋㅋㅋ
히카루의 바둑에도 나오지 ㅋㅋㅋ
스타로 따지면 프로는 한 3분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시작하는건데
무조건 바르면 안되고 아슬아슬하게 져줘야 함 ㅋㅋ
솔직히 내가 50점 접바둑 하면 이세돌 바를듯
나 이거 거기서 봤어
골프에서
사장님 나이스샷~!
해야된다는거자나?
리즈시절 이창호가 개쩔었던 게, 저 한집 차이로 이기는 계산을 아마추어도 아니고 프로선수들 그것도 랭킹에 오르내리는 사람들 상대로 했다더라
물론 봐주는 의미는 아니고, 한두집으로 이기나 10집으로 이기나 똑같이 이기는 거니 무리하게 10집 20집 이기는 것 보다 1-2집으로 차이만 안전하게 유지하는 선에서 둔거라는데..
일단 초중반에 그 집 계산이 되는 게 말이 안됐고, 상대해 본 사람들 입장에선 그 1-2집 차가 다른 사람들 10-20집 보다 컸다더라
딱 이길만큼만 효율적인 싸움을 해서
각이 안보인다고
그렇네 그냥 돌 안놓고 맞다이 스타트하면 처참하게 이겨도 당연하게 넘어가는데
9점 잡아놓으면 맘놓고 못 패겠다 너무하잖아
히카루의 바둑에서도 이런 에피소드를 좀 보여줬었지ㅋㅋㅋ
일본이랑 한국이랑은 좀 다르려나 모르겠네
게다가 프로기사들은 바둑판 여러개 갖다놓고 다대일로 둔다고 들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