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담 없는 오픈 주택 + 작은 정원 있어서 (절대부자아님)
예전부터 길냥이의 출입이 잦았음
2층 테라스는 자고가는곳 , 정원은 거의 똥밭이라 여름에 잔디깎으면
잔디깎기에 끼인 똥 씻는게 일이였음
어느정도로 심했냐면
사람앉으라고 방석깔아놓은데 자고가면 털뭉치 + 더러운발자국 + 오줌영역표시 콤보였음
걍 사람 나와도 쳐다보면서 자는수준
그러다가 알리에서 신박한 아이템을 찾았는데
모션센서 + 스프링클러 3만원에 팔길래 한번 사봄
ㄹㅇ 신세계본점수준임
cctv 돌려보니 똥싸러왔다가 물벼락맞고 다 도망가고나서
우리집은 1년넘게 평화가 유지중
트라우마 걸렸는지 2층 테라스까지 올라오지도않음
단점은 겨울에는 못쓴다는건데 여름에 물벼락맞은놈들은 겨울에도 있는줄알고 안올것임
댓글(21)
부자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부자더라
집이 좋군....
길거리 캣맘 퇴치용으로도 적용되면 안될까
겨울에는 센서반응 기관포를 ?
본문엔 클러라고 잘써놓고 제목은 왜 쿨러인데....
꼭 찐부자들이 정원있는 집 살면서 나 부자아님ㅎㅎ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