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은정월(殷正月) 나라에 대회(大會)를 열고 연일 음식을 먹고 노래 부르고 춤을 추는데 이를 영고라고 한다.
고구려…… 그 백성들이 노래와 춤을 즐겼으므로 나라의 각 마을에서 남녀가 밤에 서로 어울려 노래하고 유희를 하였다. …… 10월에 하늘에 제사하고 나라에 대회를 여니 이를 동맹이라 하였다.
예…… 10월마다 늘 하늘에 제사하고 밤낮 술 마시며 노래 부르고 춤을 추니 이를 무천이라 하였다.
마한…… 5월에 씨 뿌린 후 항상 귀신에게 제사하고 무리를 지어 노래하고 춤추며 술 마시기를 낮밤 쉬지 않았다. 그 춤은 10여 명이 서로 따라가면서 땅을 밟고 구부리고 펴서 손발이 잘 맞았는데, 절주(節奏)는 탁무(鐸舞)와 같아서 10월 농사일이 끝나고서도 이 같은 행사를 다시 하였다.
행사날에는 어느 나라할것없이 노래하고 춤추며 먹고 마시기를 쉬지않았다하니 확실한 우리 조상님이 맞다.
댓글(3)
만 훗날 조선시대에는 류큐 (오늘날의 오키나와)에 표류한 조선인들을 처음에는 어디 출신인고 하며 헷갈렸으나 이내 술과 음악에 가무를 하는 모습을 보고 조선인이구나 하고 바로 알아차려 융숭히 대접하고 본국으로 돌려 보내준 사건도 있지
다 정주민족이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