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말하면 '임기응변에 능숙하고'
나쁘게 말하면 '생각이 짧음.'
순간적으로 아이디어 짜내는건 잘하지만
큰그림은 못그리는 성격이라
은근히 자기가 해결하는 사건 중 본인이 실수해서 일어나거나, 상황이 어렵게된 사건 비중이 높음.
이점은 MCU 3부작에서도 드러나는 점인데,
MCU 3부작은 까놓고 말해서
"피터가 실수하고 스파이더맨이 해결하는 이야기"
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단순히 MCU 3부작 말고도 그 이전 스파이더맨 영화에서도 스파이디가 실수해서 일이 잘못되는 상황은 꼭 일어났음.
물론 이게 아주 단점은 아닌게,
퍼니셔왈 "뒷생각 안하고 달려드는 얼간이"지만,
그 뒷생각 안하고 달려드는 점때문에,
킹핀 등 범죄조직들이 이새끼가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겠어서
항상 경계태세 풀로 돌릴 수 밖에 없어서 조직 확장을 어려워한다고.
댓글(11)
장점이자 단점
플스 스파도 저런것같더라
왜냐면 스파이더맨이니까
동네 좀 똑똑한 총각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똑똑함
> 토니스타크, 리차드 리드, 브루스 배너 등 정상급 과학자들 없으면 그 사람들 땜빵가능함.
사실 거의 모든 스탯이 콩라인인게 엄청 대단한거긴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파이더 애스 홀이 약점인 줄
이 댓글을 데드풀이 좋아합니다.
Mcu 스파이더맨은 말 그대로 애새끼스파이더맨 이니까 특히 더 그렇지
보통 스파이더맨이 거치는 삼촌의 죽음으로 인해 책임과 의무를 깨닫는 과정을 3편 와서야 겪어서 더 그렇고
이렇게 보면 단점이긴 한데
더 멀리서 보면 그것조차도 소시민적이라서 스파이더맨의 매력포인트가 됨
달갑지 않은 이웃이 깜빡이도 없이 튀어나오는 거랑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