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상한 국뽕 맞은 놈이 방금 베스트에서 우리는 일본 고위직들도 쏴 죽였는데 그 잘난 유럽 레지스탕스들이 뭐 한 거라도 있음? 이러던데
아예 연합국 반공식 멤버 취급받은 티토 휘하 유고 파르티잔이나 무려 게슈타포 사령관을 차 째로 폭사시켜버린 체코슬로바키아 레지스탕스들 사례도 있고
프랑스 레지스탕스도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았을 뿐이지 독일이 얘네들 잡는다고 친독 의용대 4만명이나 편성했는데도 결국 박멸은 실패했을 정도로 독일에게 두고두고 눈엣가시였고
심지어 추축국 멤버였던 이탈리아에도 북부에서 전쟁 내내 파업 주도하고 게릴라전으로 깽판치는 바람에 이탈리아 항복에 일조하고 끝내 무솔리니 잡아서 -주유소- 해버린 레지스텐자도 있는데 뭔 한 게 없어
아니 애초에 그렇다고 우리 독립투사들은 위대해요! 이러면서 다른 나라 독립운동가들을 내려치기 해야 한다면 그거야 말로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분들을 향한 모욕 아님?
댓글(24)
그런 놈들이 있다는걸 이 글 보고 알았다;
스코틀랜드 독립 좀 했으면 좋겠다
꼭 남을 깎아내려야 올라가는줄 아는 애들이 있어
밑의 글에 '조선인들은 열심히 저항하지도 않았다' 라고 제목 써놔서 반작용으로 그렇게 말한건가 싶긴 했는데
어떤 무식한 놈이 그런 소릴...
유고슬라비아 파르티잔은 소련군 들어오기 전에 지들이 해방시킴 규모도 수십만단위고
유고 앞에선 그냥 어느나라 가져와도 의미있냐 소리나옴
프랑스 레지스탕스 내려치기는 프랑스의 원죄...비스무리한거기도 함
프랑스가 생각보다 마켓가든 이후에 연합군 기여가 작자 전쟁 종전 이후에 프랑스 공적을 띄우기 위해서 백만 레지스탕스! 위대한 레지스탕스! 이렇게 떠들면서 엄청 선전했었음
때문에 80년대 90년대까지도 전쟁서적이나 자료에서 레지스탕스의 기여가 엄청나게 큰걸로 묘사했는데
실제로 68혁명 때 프랑스 되돌아보기 운동이 일어나면서 확인해보니까 실제론 레지스탕스들의 활동이 부풀려져있다라는게 밝혀짐
인원수, 행적, 그리고 프랑스 레지스탕스라고 알려진 상당수가 알제리인이나 프랑스에 망명온 다른 국가인물이기도 하고
국내 밀리터리계 그리고 이걸 넘어서 커뮤계에 만연한 프랑스 레지스탕스 내려치기는 이러한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뽕-이후 실제 행적 발굴의 괴리상에서 온게 많음
아프리카는 한국이랑달리 독립 의지가 없어서 아직도 후진국이라는 애들한테 뭘 바람ㅋㅋ
까놓고 그논리 적용시키면 자유폴란드나 유고 파르티잔이랑 비교하면
미국오기전에 뭐한거있음? 소리들어도 할말없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