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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9)
봐주다가 카운터 맞으면 그냥 끝날수도 있는 격투기인데.. 너무 낭만적인 분들이 많은듯..
그 전에도 부상이라
감독이 기권했어야함.
선수 보호차원에서.
격투기 종목에서 아프다고 등 돌리고 돌아서면 그게 더 최악이에요
등 돌렸다는 건 어떻게 하든 상관없다는 건데
뭐그리 신사적인 스포츠라고 발로 차든 뭐하든 선수가 잘못인가요..
중간에 통제 못한 심판이 잘 못한거지..
심판이 나중에 갈려 선언 햇고 그전엔 최선을 다 해야죠
그리고 끝나자 마자 달려가 먼저 살펴보고..
심판이 왜 있는지 모르는 거 같은데요, 동네 경기도 아니고 국제경기, 그것도 올림픽 경기입니다. 다들 올림픽 메달 한번 따기 위해서 불철주야 연습했는데 심판이 정지시키지 않은 경기를 상대방이 정말 아픈건지 아픈척 하는건지 모르는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쉴 기회나 득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준다?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스포츠 경기라곤 하지만 전장이라 생각해 보세요. 심판 있는 거 빼고는 전쟁터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심판이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 선수 개인이 판단해 저 친구 아프겠네, 내가 좀 살살해야겠군. 좀 쉬게 해줘야겠다 이런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제지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는 게 선수의 의무입니다. 그게 너무했네 너무 하지 않았네 하며 욕먹는 건 심판이 감당해야할 부분이지 선수가 감당해야할 부분은 아닙니다.
보기에 좀 그렇다 하더라도 선수는 경기에 최선을 다한 겁니다. 그 이상의 비난은 심판에게 하셔야죠.
심지어 시상식 등장 때는 앞에서 끌어주는 모습도 보여줬는데..
뭘 더 하라는 건지..
상대 부상이라고 금메달 양보해라.. 소리까지 나오네..ㅉㅉ
금메달을 누가 양보하래요?
어디?
위에 댓글들 봐요.
이래야 자게지...
그 짧은 시간에 상대방 다친거 파악하고 꽤병인지 아닌지 파악하고...
탓을 하려면 심판 탓을 하던가...
하물며 타친곳이 뚜두려 팬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