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엔 해설위원으로만 기억하지만 강민은 원래 프로게이머였다.
강민의 집은 정말 가난했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이 당시 스타는 요즘 말하는 민속 놀이를 넘어서 국가적인 수준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강민또한 직장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했다.
4대 1 혹은 5대 1을 해도 강민을 이기지 못하니
어느날 동료들이 말했다.
넌 이런 곳에 있을 사람이 아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가 되어라!
그들의 응원과 지원을 받으며 강민은 스타크래프트에 몰두했고.
마침내 프로게이머가 된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붙혀진 별명은 몽상가
할루시네이션 리콜 같은 생각지도 못할 입스타 전략으로 당당히 승리하던 뛰어난 선수였다.
해설위원이 되어 더욱 돋보이긴 했지만 강민의 스토리에는 짠함과 감동이 있다.
댓글(4)
난 리버의 아버지라고생각함
커세어 리버 전략을 만든게 강민이었던걸로 기억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 내가 좋아라 했던 프토 유저가 박용욱이랑 강민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