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은 서기 1세기에 만들어진 원형경기장으로
사실 로마시에서 대형경기장 중에서
의외로 최신으로 만들어져 가장 완성도 높은 경기장이었다.
훨씬 옛날 공화정 시기부터 있던
초거대 전차경주장 키르쿠스 막시무스는
수용인원 15~25만명으로
최대 수용인원 5만명인 콜로세움과도 비교를 불허하는
로마 최대크기의 경기장이었으나
워낙 옛날에 만들어진거라
콜로세움보다 건축학적 의미가 좀 떨어지고
기술력도 조잡한 수준이어서
콜로세움에 비하면 퇴물 경기장 느낌은 없지않긴 했다고 한다.
로마 황제가 로마시 주딱활동을 할때
※로마시민들에게 황제가 이러이러하실 예정이다라고 공개발표할때
목소리가 크게 고르게 울려퍼지는 콜로세움을
게시판처럼 애용했지
키르쿠스는 길이만 엄청길어서
소리 울림이 별로라
정치적 정모의 장소로써 실격이었다고 한다.
댓글(11)
오오 콜로세움이 더 최신 건물이구나
그렇게 알고 보니 확실히 콜로세움이 훨씬 층이 높네
당대 그리스보다 철학, 기술에서 획기적인 발명은 없었지만, 로마가 유난히 다른 제국들에 비해 우수했던것이 건축, 공구리치는데는 현대와 비교해도 별 다를바 없을 정도로 건물하난 때깔나게 지었음.
검투사 경기도 알고보면 매우 정치적인 의도와 계산이 깔린 이벤트였다고 하죠.
그 대표적인 예가 콜로세움 완공 기념 검투사 시합에서 티투스 황제가 영웅적인 격전을 펼친 뒤 동시 항복 선언한 검투사 둘에게 자유의 증표를 주고 로마의 챔피언들이다! 라고 선언한 일이죠.
March...
흥미롭넹
??? 빈티지 좋아하는데...콜로세움은...그게 좀 너무 최신식이라....
어새신 크리드 오리진이었나 전차경기장에서 경기할수있지않았나
그래도 벤허서 나와써!
주?딱?? 녀석... DC를 하는군
고척돔 VS 올림픽 주경기장 느낌인가
물론 고척돔이 잘 만들었다는 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