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트루-시저 프록시무스
반쯤 농담으로 쓰긴 했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혹성탈출의 새로운 시리즈가
인간과의 충돌, 그리고 사회를 이룬 유인원들의 인간화를 다뤄야만 하기에
언젠가 주인공인 노아는 프록시무스의 길을 골라야만 할 것이라고 봄.
유인원들끼리 사는 목가적인 삶을 벗어나서, 유인원들을 이끌고 모아서 인간들과 싸워야 할 그날이
즉 노아는 곧 제2의 프록시무스가 될 수 밖에 없을거임
그리고 그런 고뇌의 순간에서!
바다로 스러졌지만 배우고 정복한다는 신념으로! 과학을 정복해!
사이보그로 스스로를 개조하신 메카-프록시무스-시저가 솟아오를 것이다!
프록시무스는 살아있다!!!
댓글(10)
근데 프록시무스님 유인원 입장에서는 리얼 트루 참군주 라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인간과 결탁한 반동분자 때문에 뜻을 펼치지 못하고 산화한 유인원 군주님....
"또 그 추종자 놈이군, 같은 방식으로 유게에서 내쫓도록"
이런 반동노무 새키들 때매 유인원 문명이 100년은 퇴보한겨!!
뭐 어쩄건 혹성탈출 결말은 인류멸절(1명만 남고)이 기본 엔딩이라
적의 유산이라도 이점은 취하는 군주의 참 모습.
옵티머스 프라이멀이잖아!
지가 그토록 추구하던 제국의 상징에 쫄아서 절벽으로 떨어진 범부 주제에ㅋㅋㅋ
이~볼루션!
근데 원작이랑은 좀 다른 설정인건가 궁금한게
인간이 우주로 떠난 시점이 묘함
원작대로면 늦어도 시저 탄생즈음엔 우주여행 출발 했어야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