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랑 다르게 추하니 어쩌니 뭐니해도 진지하게 따지면 얘 입장에선 평범하게 잘 살고 있다가 갑자기 가족이랑 떨어지고 머나먼 지구로 끌려와서 소년병 신세가 된거임
하다못해 얘가 대충 싸웠냐면 그것도 아님. 2세 원작 보면 얘네들 싸울때마다 유혈은 기본이고, 심지어 내장이나 뼈도 튀어나옴. 여러번 도망친 적은 있지만 전장에서 잘 숙련된 군인들도 공황에 빠져서 도망치는 걸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수준이고, 무엇보다 얘는 결국 마음 다 잡고 다시 돌아와서 싸우기라도 함.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자기 힘이나 업적으로 지구인들한테 갑질한 적도 없음
심지어 구근육맨 시절이랑 다르게 얘네들이 활약하는 2세 시절에는 이미 악마장군이 초인 묘지의 부활 시스템 다 폐지 시켜서 사실상 한번 죽으면 진짜로 죽는거나 마찬가지임. 물론 2세에서도 부활하는 애들이 있기는 한데 그건 초인 묘지랑 무관한 부활임.
댓글(15)
구근육맨 마지막화에서 근육맨이 애들 다 부활시킨적 있지않았던가
그건 페이스 플래시의 능력이라기엔 초인신들이 도와줬다는 의견이 강한 편
얘도 사실 싸워야 할 이유가 없는 건 똑같아서 결국 정의초인이지..
대충 노숙 시켜도 잘 지내는 거 보면 싸우기 싫음 누리던 거 다 포기해라 가지고는 강제 못하겠던데
저래보여도 14살 짜리인데다 헤라클레스 팩토리 훈련보면
정의초인 양성기관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지
버팔로맨 입김이 많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함 ㅋㅋ
스구루가 40넘어 가진 늦둥이라고 야단 한번 안치고 오냐오냐 키운 것도 있었다지
근육만두 좋은데 왜 욕함?
하지만 미성년자 룸빵충이죠?
얘 중학생 나이던가
하지만 물개맨은 쉴드칠 수 없다
근대 15살 짜리가 룸싸롱 돌아다니는건 좀 ㅈ같긴 해.
물론 연재하는 잡지가 소년지에서 청년지로 바뀌면서 수위있는 표현이 증가한거긴 한데 그래도 ㅈ같음.
근육맨2세가 14살로 시작했다는게 제일 놀라웠음
애니가 진짜 아님?
한번더 나에게!
처한 상황이 진짜 안 좋았다는 걸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정작 보고 있을 때는 너무 겁이 많아서 안 멋있게 느껴진다는 게 문제란 말이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