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했던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법정 다툼.
허드 측이 협의이혼시 체결한 비밀유지 협약을 지키지 않은 것도 모자라,
뎁을 가정폭력범이라 주장해 시작된 이 재판은 당시 오랜기간 인기있던 두 배우의 다툼이기도 하고, 서로에게 주장한 막대한 위자료로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까지 전 세계가 주목했는데,
그렇게 열린 재판.
한창 감정잡고 증언하던 허드의 진술을 듣고,
뎁은 씨익 웃고 변호사조차 포커페이스를 벗고 환호하는데,
이는
허드가 자신이 조니뎁에게 계단에서 밀렸다면서
"저는 케이트 모스 처럼 당했습니다."
라고 증언했기 때문.
케이트 모스는 뎁의 전 여친 중 하나인 유명 모델 겸 배우로,
허드는 전여친이 당한 일을 언급해 뎁이 폭력적인 사람이라고 주장하려했겠지만,
문제는 케이트 모스는 이 재판에서 뎁을 옹호한 수많은 전여친 중 한명이었단 것.
뎁이 증인으로 나와주기도 원했지만 사건과 큰 연관성이 없어서 증인출석을 못했을 뿐이었음.
하지만 허드가 굳이 케이트 모스를 언급하면서 사건에 대한 중요 참고인이 되었고,
실제로 재판에 원격으로 출석해,
"넘어진건 내가 발을 잘못 디딘거고 뎁은 넘어진 날 안아서 침대 위로 데려다줬는데 무슨소리?"
라고 증언하며 허드의 증언에 대한 신뢰성을 박살내버림.
그리고 사실상 증거가 자기 증언과 자기가 공작한 여론 뿐이었던 허드는 참패하게 됨.
댓글(22)
걸려들었다!!!!!!!
침대에 똥 싼 년
초콜릿 팩토리
변호사 : 엌 이겻다
일론 머스크도 맛보고간 초콜릿공장
미국은 무고죄에 대해 어떨라나
난 요즘 무고죄가 진짜 큰 죄로 인식되고 형량좀 쌔게 쳐줬음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