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연습생 vs 인력사무소

건축설계의장인어른08/07 답글달기

새벽이슬 맞으며 인력사무소 앞에서 기다리는 그시간이 참 좋았는데

오늘은 어디로 갈까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죠
mrsolid08/07 답글달기

대학방학때 아파트 단지 직영 노가다 뛰던때라 돈도 3/2받았나.. 근데 8시 출근, 맨날 일있으니까 좋아서 가다가.

갑자기 아파트단지 사장집 간다고 너너너너 나와. 해서 차에 실려서 가본 워커일 아래동네. .캬.. 집 좋더라..

뭔가 점심때도 짱개 말고 맛난거 먹었었는데.
불로코08/07 답글달기

지금은 상상할수 없지만

참으로 막걸리와 크림빵을주던~~~~
감귤만남08/07 답글달기

저도 기억에 일단 한달뛴다고 대학 방학때요ㅋㅋ

팀으로 들어갔는데 아침 5시 반쯤기상 대충 10분이면 딱고 아재들 포터타고 나가서 좀 큰 현장이라 함바집있어서 아침때우고 일좀하다가 꼭 아이스박스에 음료수좀 꺼내먹고 또 노가다아저씨들은 점심은 맛나게 드시더라구요

별걸 다얻어먹었는데요ㅋㅋ 진짜 돈한푼도 안썻어요 제 담배값빼구요

점심에 밥사주시지 저녁에 술사주시지

커피라도 사드릴라하면 학생이 책이라도 사보던지 여친있으면 그년 빤스라도 사주라고 정색ㄷㄷ

일할때도 전 좀 편한 현장이여서 간식도 잘나오고 몸다치면안된다고 잘해주셨어요

그런데 진짜 다들 돈 잘쓰시더라구요

특히 용접공 아저씨들 버는거보고 놀랐어요

대기업 부장도 이리벌라나 생각했어요

연예인 연습생 vs 인력사무소 +246 [4]

댓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