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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영주 시장가니 문어집이많더군요 왕문어들 싱싱 ㅎ 내륙지방에서 보니 이상함 ㅋ
경주쪽가면 두치나오는데(상어)
예전 제사상에 상어 돔베기 올라갔었는데..90년대 지나서는 안쓰기 시작..
영천도 돔베기~~
문어커
ㄷㄷㄷ
안동 영주 바다도 없는 동네들이
장례식 집에서 치를때나 나오는거지 장례식장 가면 비싸서 잘 안나옵니다.
상차림에 저거 넣으려면 음식가격 확 오르죠.
먹물..글을 아는 똑똑한 동물이라고 숭배시하는게 있음
지식으로 꿀리면 멸시당하는 좀 그런 분위기가..
문어의 한자가 심지어 '글월 문' 자.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학당이 많은 안동에서는 옛날부터 그런 이유로 문어를 즐겨 먹었다고 하네요.
지금도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행사에 문어 없으면 어른들한테 난리 나죠.
전라도에서는 예전에 장례식장에 홍어가 있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내 친구 부친께서 돌아가셨는데 어머니께서 서럽게 서럽게 우시다가 벌떡 일어나시더니~
홍어 사러 가야한다고 수산시장으로 가시더라며.
'미친 어매'라고 말했던 기억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