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토는 본인의 순수한 노력으로 레벨5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고
다른 사람도 노력하면 보답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저렇게 떠들고 다니지만
실제로 학원도시는 누가 어떻게 얼마나 노력하면 레벨을 올릴 수 있는지 미리 다 파악하고 있고
성장에 필요한 시간, 자원등을 고려해서 유용한 능력자들에게만 알맞은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별 볼일 없다고 판단한 능력자들에겐 안될걸 알면서도 별 의미없는 커리큘럼을 주고 방치함
심지어 레벨5가 될 재능이 있어도 비슷한 능력자가 이미 있거나
성장에 들어가는 가성비가 나쁘다고 판단되면 버려지고
가능성이 낮아도 그 능력이 귀중하다고 판단되면
온갖 비인도적인 실험을 통해 레벨을 올리려고 함
미코토가 일반 커리큘럼으로 레벨5가 될 수 있었던건
운좋게 그 정도 노력으로 그 정도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재능을 타고 났기 때문일 뿐임
댓글(13)
이론상 생각보다 많은 수는 5레벨이 될 수 있다
5년의 노력과 400년의 노력의 차이일 뿐이다.
뭐 근데 노력은 안 한건 아니고.
반대로 전기능력자는 흔한 능력인지라 워낙 5레벨 가능자가 많아서 미코토가 폭발적인 지원을 받는것도 아니었던지라.
다만 사실을 알고나면 굉장히 씁쓸해질 뿐.
레벨1인 어릴때 이미 유전자 정보 뜯으러 왔던거 보면 전기 능력자 중에서 제일 가능성 높았던거 같긴 하던데
근데 본문에 적힌 특정 능력처럼 말도 안되는 수준의 지원은 없었다는거지.
그정도 지원이 들어왔다면 본인도 눈치 못채진 않았을테니.
어차피 전기능력자는 넘치고 넘치니까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정도
엑레기도 저걸로 인해..... 죽인 시스터즈 숫자가 ㅠㅠ
걔는 5에서 6가는거고 초능력보단 거의 승천레벨이라 다른 케이스임
아 그릉가? 하도 예전에 봐서 헷갈렸나 봄 ㄳㄳ
6레벨이 거의 신수준이었던가
지금 기준으로 치면 그렇게 대단한게 아닌거같기도 하고
이게 진짜 발각되면 학원도시 하루만에도 멸망할 수 있는 극비중의 극비임 ㅋㅋㅋ
사실 어지간한 애들은 시간만 들이면 레벨 4~5가 될 수 있지만
1년만 개발하면 4가 되는 애와 10년을 꼴박하면 5가 될까말까한 애라면 후자는 칼같이 버려지고 앞선 애한테 커리큘럼이 더 좋게 들어감
그런짓을 왜 하는거야? 아레이스타가 돈이 없는거야 아님 무언가의 꿍꿍이임?
돈이 아무리 많아도 물리적인 한계가 있으니까...
마신쪽 애들 족치려고하는거보면 신의영역에 대한 도전인듯
등장인물 한테 멋진 대사 주고는 세계관으로 엿먹이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