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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 24/08/06 14:03 | 추천 18 | 조회 118

전기차 화재 진압이 어렵다는 이유 +118 [11]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141589


img/24/08/06/1912606abe955cf83.jpg

우선 배터리 팩의 용어설명이 필요함


전디차ㅜ배터리는 하나로 구성된게아님


아이패드 3개 겹처논 크기의 셀을 차곡차곡 쌓아서 모듈이란 상자를 만듬 

이 모듈과 인버터로 모터가 있으면 전기차의 기본 구성이 끝남

근데 모듈 하나만 있으면 용량이 작아서 멀리 못가겠지? 그래서 모듈을 여러개 합쳐서ㅜ용량을 늘리는 작업을 함 이걸 팩이라고함


이팩이 전기차의 베터리임

리튬베터리와 약간의 냉각제 불연성 소재가 채워진 소화재로 구성댐


이게 전기차 가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주 비싼 부품이라 이대로 외부에 두면 손상의 위험이 너무 큼

그래서 방어력을 올리려고 강철 케이스로 감싸둠


img/24/08/06/1912609cd0f55cf83.jpg

이 완성품이 우리가 전기차하부를 보면 보이는 베터리라 불리는 부품의 완성품이댐


전기차 화재는 크게 두가지로 나뉨


고압 배터리로 바로 내부 전기장비를 쓸수 없기 때문에 전기장비를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저압 배터리가 추가로 설치되고 고압과 저압 사이르루연결해주는 컨버터라는 놈이 붙음


전압을 바꾸는 정비라태생이 열이 많음 이놈이 더운날 너무 과열대면 정신을 못차리고 저압 배터리에 고압을 그대로 박아버림 그럼 저압베터리가 화재위험이ㅠ있게댐 전기 충전중 화재도 이거랑 비슷함 둘다 과열에 의한 화재임


그리고 셀의 파손(사고) 혹은 불량(이번 아파트사고)

이건 내부 본 배터리의 셀 몇개가 부풀다가 터져버리는거임

내부에ㅜ소화제가 있지만 양이 충분하지 않거나 이미 외부에ㅜ노출되서 충분한 산소가 공급된다면 불이 나기 시작함


사실 저압 배터리는 용량이 너무 작아서 화재가ㅜ발생해도 전손이날 만큼의 큰 불은 못만들어냄


전기자동차의 큰불은 메인 베터리의 연쇄폭발이 대부분임

하나의 셀이 불에타기 시작하면 열로인해ㅜ옆의ㅜ셀들도 터지기 시작하는거임

이렇게 되면 걷잡을수 없어짐


가장 효과적인 소화법은 질식법이고 

이를위해 전기차 화제에 쓰는 여러 형태의 욕조가 개발되고 있음


말그대로 차의 배터리 부분이 바닥에 있으니 배터리가 잠길만큼 물에 담궈서 다른 배터리셀 온도를 낮추고 파손되어 불이 붙은 배터리는 공기를 차단해 질식시켜 소화하겠다는거


물을 뿌리면 되지 않냐?


물 뿌려도 꺼짐 근데 배터리가 차 하부에 있어 문제가 되는 지점을 찾기도 어렵고 찾더라도 거기에 정확하게 대량의 물을 분사하는건 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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