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 전쯤에 자캐 리메이크 커미션을 맡겼었음
대충 오래된 옛 디자인만 남은거라 구 디자인 + 내가 생각한 디자인 정리안을 작가님에게 전달드림
전달하면서 오랜만에 자캐 설정도 다시 짜봐야겠다 했음
짜고 이렇게 유게에 글을 씀
근데 글쓰고 한 30분쯤 있다가
네
작가님에게 들켰습니다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야 서로 웃으며 아 그땐 그랬죠 ㅋㅋㅋ 하고 이야기하는데 당시엔 들켜서 진짜 이불 뻥뻥 찼었음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걸 보셨네 아 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막...
그렇게 만들어진게 이 자캐
얘도 벌써 완성된지 2년 넘어가는데 아직도 이뻐보임... 콩깍지가 안벗겨져...
댓글(1)
나도 빤스 보이게 그려달라고 하고싶었는데 부끄러워서 말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