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 서울 올림픽
이게 왜? 싶지만 그 전에 일어난 올림픽과 국제 정세를 살펴보면 알수있다. 1980 모스크바 올림픽에선 미국을 비롯한 블루팀들이 보이콧했으며, 1984 LA 올림픽에선 소련을 비롯한 레드팀들이 보이콧했을 정도로 당대 냉전의 시대상을 냉혹하게 보여주었다.
반면, 1988 서울 올림픽은 내전으로 인해 참가 못하는 아프리카 일부 국가와 북한을 비롯한 7개국을 빼면 소련 포함 레드팀 전부와 미국 포함 블루팀 전부가 출전한 올림픽으로 국제사회에서 냉전의 종식을 알리는 올림픽으로 평가되었다.
댓글(10)
손에 손~ 잡고~ 벽을 넘~ 어서~
몰랐는데 최근에 개회식 영상 올라와서 보니까 2절은 가사가 영어였더라
88 올림픽은 진짜 레전드인 듯
저때 비둘기 다 타던게 지금 세계사 스포일줄이야...
그거 카메라가 한쪽 앵글에서 보여서 그런거지 다른 앵글에서 보면 실제로 탄건 한두마리 정도일거라더라.
노래도 그런거 상징하지않던가
올림픽 노래는 항상 통합평화노래엿던가?
우리나라의 외교 입지를 보여주는 올림픽이였다고 생각해 블루팀에 한없이 가까우면서도 레드팀에 창구를 열어두는
다음올림픽때는 큼직한 전쟁들 끝나 있으면 좋겠네..
이건 의외가 아니라 대놓고 세계사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 많이 받았지
그리고 우리나라애서는
올림픽때문에 삶의 터전 자체를 잃어버린
그런 분들도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