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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배우자가 있으면 상의 하는게 맞는거 같아오
제일 중요한건 나를 버리고간 사람이 아니라 지금 내곁에있는 사람을 생각하는게 맞는거같아
배우자랑 상의는 해야 하지만 배우자가 뭐라 하겠음? 마음 약해져서 싫지만 만나라 할 수도 있지..
저건 본인이 안 만난다고 하는게 맞음. 그런 전제로 배우자랑 상담을 해야지.
이건 진짜 혼자처리하면 ㅈ됨 지금 와이프랑 이야기 깊이 해보고해야됨;;
후기 없나
정답이 없는 문제는 가족이랑 상의해야죠.
전쟁통에 헤어졌으면 모를까.
외도로 심지어 상대의 외도로 헤어진걸 찾아간다고?
찾아가서 본인 마음이 편해지면 찾아가고
아니면 그냥 내비둬라
상의와 결정은 무조건 "현" 배우자와
생각은 해줄수도 있다고 해도 결정은 둘이서
정말 숨이 턱 막힌다 ....... ㅠㅠ
전 아내는 전 아내지만 문제는 자식이지. 고2면 아직 성인이 아니니까 내버려둘순 없잖아
여자가 바람펴서 끝난건데 신경쓸게 있나
내 눈에 이건 전처가
자기 죄책감 덜려는 것 같아 보이네
삶 얼마 안남았고
애들은 눈에 밟히고 가족과 의절하면서까지
자기랑 결혼해주고 언니도 찾아줬는데
자기가 배신한거니
새가정에 죄책감 덜하다가 죽을때되니
그 죄책감이 엄청 커진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