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지마 일당이 어떤 채무자를 끌고 가는데
어떤 산 속이다
저 채무자가 빌린 원금인 20만엔인데 이런저런 일이 엄청나게 엮여서
우시지마가 받아야 할 돈은 960만엔으로 늘어난 상황
근데 그 중 땡전 한 푼도 못 받는 게 거의 확정된 상태다
우시지마는 지금 자기 기분을 "모기가 피를 빨아서 바로 죽여버리는 심정"이라고 좀 둘러서 말하는데
이걸 채무자가 이해를 못하니까 우시지마의 부하가 설명을 해줌
"너 같은 날라리 한 놈 때문에 우리가 돈도 못 받고 이 고생을 한 게 소문이라도 나면 어쩔꺼냐, 그냥 죽어!" 라면서
돈 받는 건 포기하고 이 놈을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일 생각이라고 한다
근데 그 방법이 범상치 않음
바로 와인과 꿀을 몸에 뿌리고 거기서 나는 달달한 냄새에 끌린 벌레들이 몰려와서
저 놈을 물어 뜯어서 그 후유증으로 죽게 하는 방법이다
희망고문인지 진심인지 한 번은 기회를 주긴 하지만
부모에게도 버림 받았고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됨
그 모습은 너무 처참해서 안 올렸다
댓글(29)
생각해보니 채무자도 아니고 그냥 자기 무덤 팠던가 가물가물
부모한테도 버림 받을 정도면
그냥 뒤지는게 나을듯
스카피즘 사형법 ㄷㄷ
나 이거 극장판으로 봄
저 날라리가 파놓은 함정 때문에 우시지마가 철창 신세까지 져서
우시지마가 제대로 딥빡한 상태인 걸로 묘사되던데
원작도 그런가 모르겠네
채무자는 뭐하다가 20만이 960만으로 불엤다냐... 배째!이러기라도 한건가??
저놈이 고리대금업자라 말도안되는 이자를 받아서 그럼
아 물론 저기나오는 채무자 대부분이 쓰레기긴함
우시지마는 너무 호상으로 끝났음 그렇게 끝나면 안되는놈인데
날나리 에피소드
권수는 4권쯤이었나
저런거 보면 우시지마도 뒈진거 업보긴 해
그래서 죽을때 뭐 징징대진 않음
쟤 죽어 그래서?
죽는 모습이 너무 끔찍해서 일부러 뺐음
참고로 우시지마가 훨씬 쓰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