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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현 | 24/08/04 21:31 | 추천 48 | 조회 94

(현실공포) 수거된 헌옷들의 최종 목적지. +94 [19]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12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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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가나 수도 아크라 시내의 세계 최대 중고 의류 시장인 칸타만토 마켓은

전 세계에서 버려진 옷들이 모이는 곳임.


-품질을 낮춰 잠깐 입고 버리는 '울트라 패스트 패션' 옷들 때문에 갈수록 쓸만한 옷의 비중이 줄어드는 중.


-수도 안에 있는 의류 폐기장 10곳은 7만 제곱미터에 달하지만 모두 포화상태로 폐쇄.

태우고 또 태워도, 쌓이는 옷이 더 많아 결국은 강으로 버려짐.


-가나 수도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는 강가에서 버려진 옷들로 엉망진창이 되어있고,

해안가뿐 아니라 바다 속에서 옷들로 꽉꽉 메워져 있는 지경.


-해안가는 염료로 물들었고, 폴리에스테르, 플라스틱 미세섬유조각들이 바닷물로 녹아 들어가는 중.


-최근 20년간 패스트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폴리에스테르 옷이 2배 늘어났고,

의류 판매량도 2030년까지 지금보다 6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이런 현상이 앞으로 더 가속화 될 수 있다고 함.



나온지 반년 가까이 된 뉴스지만 지금도 상황은 딱히 나아지진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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