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가나 수도 아크라 시내의 세계 최대 중고 의류 시장인 칸타만토 마켓은
전 세계에서 버려진 옷들이 모이는 곳임.
-품질을 낮춰 잠깐 입고 버리는 '울트라 패스트 패션' 옷들 때문에 갈수록 쓸만한 옷의 비중이 줄어드는 중.
-수도 안에 있는 의류 폐기장 10곳은 7만 제곱미터에 달하지만 모두 포화상태로 폐쇄.
태우고 또 태워도, 쌓이는 옷이 더 많아 결국은 강으로 버려짐.
-가나 수도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는 강가에서 버려진 옷들로 엉망진창이 되어있고,
해안가뿐 아니라 바다 속에서 옷들로 꽉꽉 메워져 있는 지경.
-해안가는 염료로 물들었고, 폴리에스테르, 플라스틱 미세섬유조각들이 바닷물로 녹아 들어가는 중.
-최근 20년간 패스트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폴리에스테르 옷이 2배 늘어났고,
의류 판매량도 2030년까지 지금보다 6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이런 현상이 앞으로 더 가속화 될 수 있다고 함.
나온지 반년 가까이 된 뉴스지만 지금도 상황은 딱히 나아지진 않은듯.
댓글(19)
옷 하나로 7년씩 입는 유게이들 환경전사행
패션쪽 유행 빨리 바뀌니까 품질도 구리게 만들면서 가격은 비싸고 쓰레기도 많이 만들고 개판임 ㅋㅋㅋ
일단 저 놈의 패스트 패션 이런건 진짜 죽일 문화인건 확실함
옷 사면 일단 1년은 입어야지 무슨 빨지도 않고 입고 버리고 이딴게 문화라고?
싼옷 사서 금방 버리지 말고, 비싼옷 사서 오래입으면 된다니..
난 싼옷을 사서 오래입는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