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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평소에 잘하는 음식점 자주 데리고 다니시던 부모님이
내가 논산 훈련소에 입대할때 유일하게 밥을 사주지 않으시던 곳이었음
왜 밥을 안 사주지 했었는데
이유가 있으셨음
논산 입대했는데 그날 뭘 먹었는지 생각이 안나네... 입소대 저녁 똥국만 기억난다
그럼에도 가는건 왜일까... 저긴 부모님도 다 아실텐데
아무래도 입소를 보통 여유롭게 1시반쯤 들여보내는데 점심은 먹여야되고 논산시내로 나가서 먹으면 길도 모르고 맛집을 찾는다고 시간 소비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