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의 줄거리를 대충 요약하자면
"엑스맨 유니버스의 주축이 되던 울버린의 사망으로 유니버스가 죽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데드풀이 다른 세계의 울버린을 데려오고, 함께 목숨을 걸고 유니버스를 살려내
데드풀 또한 엑스맨 유니버스의 주축이 되었다."
"아니! 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엑스맨 시리즈에 주축이 되는 인물이 고작 2명???
엑스맨 시리즈에는!!!"
"어...."
"찰스와 에릭의 갈등은 2000년 작인 엑스맨 부터 2019년 작품인 다크 피닉스까지 너무 지나치게 우려먹은데다, 싸웠다 화해했다 반복이라 노잼됐고..."
"미스틱!!! 은... 사실상 제니퍼 로렌스 오리지널 캐릭터로 바뀐데다 허무하게 퇴장했고..."
"비스트는 조력자 포지션이지 주인공이라 보긴 힘들고..."
"진 그레이!.... .... 아..... 하......"
"싸이클롭... .........."
"......"
"네. 그 둘이 주축이었던거 인정 할게요 ㅠㅠ"
댓글(8)
울버린만 단독 시리즈갸 있을 정도니까
다른 엑스맨 단독 시리즈? 응 퍼스트클래스로 퉁칠꺼야~
개인적으로 갸의 말투가 왔다갔다하는게 상당히 웃음 포인트였음.
아니 엎어진 영화 탓에 설정이 왔다갔다 해서 인걸 표현한 거냐고....
영화판 싸이클롭스 : 왜 리더일까?하다가 3에서 가루 원두행
사이클롭스가 엑스맨 리더기도하고 원작에서도 비중 큰 캐릭인데 참...ㅠㅠ
사실 난 x맨 시리즈에서 사이클롭스가 원작 코믹스처럼 아이언맨 - 캡아 관계를 구축해주길 바랬음. 근데 왠 ㅄ이 앉아있고, 심지어 그 정도 캐미를 형성하지 못함. 3편의 갑작스러운 퇴장도 그렇지만 왜 울버린과 사이클롭스의 캐미를 형성하는 쪽으로 안 갔는지 의문임.
적어도 그거 형성했으면 3편의 퇴장이나 데오퓨 돌아온 울버린 맞이하는 장면이나 이번 데드풀 3의 "사이클롭스가 울버린이 x맨 제복을 입길 원했다"라는 대사는 더 멋졌을텐데 ㅆㅂ...
ㄴ가끔 잘 알지도 못하는 유게이들이 사이클롭스 유명도에 비해 인기없다고 하는데 적어도 실사 영화 이전에는 꾸준히 인기있고, 장난감도 잘 팔리는 캐릭터였음. 마블 코믹스가 어떤 회사인데 인기 없고 관련 상품 안 팔리는 캐릭터를 엑스맨 중심에 앉히겠음? 폭스 싸클 장난감이 안 팔린 건 영화에서 그렇게 조졌는데 팔리길 바라면 이상한 거지.
난 대전 게임같은 걸로 엑스맨 처음 접했을 때는 싸이클롭스가 주인공인 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