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있고 전통있는 히어로 가문 출신인것도 맞지만
키크고 잘생겼고
항상 주도적으로 반 친구들 챙겨주고 통솔할만큼
사교력좋고 카리스마있는 그런 남자가
속물적이라고 들을지도 모르는 자기 목표에 대한
"자신의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게 뭐가 나쁘냐"
라고 옹호하고 대견한 목표로 인정해주고
힘들 떄마다 가장 먼저 나서서 챙겨주는데
그런 이성이랑 매일매일 친하게 지내면
호의 이상의 감정이 싹트는게 당연했던거 아닐까..?
사실 데쿠 능력이 매력적이긴 한데
능력말고 뭐가 있지?
착하긴 한데 안챙겨주면 항상 무리에서 겉돌려 해서 챙겨줘야 하고
자존감낮아서 매번 말을 제대로 못하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 얘기할 떄만 흥분해서 말이 많아지고
항상 컴플렉스 떠안고 사는거 티내서
매번 친구로써 멘탈케어해줘야 하지
사실 처음부터 둘 중 누구에게 호감 있었냐고 물어보면
사실 전자가 당연했던게 아닐까...?
그만.....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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