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하고 오랜 지난 대도시는
'합류식 하수도'의 숙명을 벗어날 수가 없음
우수(빗물)와 오수(하수)
평소에는 하수처리장에서 다 처리하지만
비오면 하수처리장이 넘치게 되니 어쩔 수 없이 오수를 강으로 내보내게 됨.
서울이 그렇고
부산, 대구, 인천, 대구, 광주, 대전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프랑스도 그렇고
센강과 템즈강과 도쿄만이 똥물이 되는 이유도 근본적으로는 이것임.
그래도 선진국이면 공장폐수는 관리함
공장마다 공단마다 전용의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게 돼있음.
근데 가정 하수는 관리가 안 됨
합류식 하수도라서 비오면 오수가 강으로 바다로 바로 나가도록 되어 있는데
너무 오래전에 도시계획을 해서 그거 다 뜯고 다시 깔수가 없음.
그 와중에 ...
지자체에 돈이 많고
시가지 개발 역사도 짧은 덕분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분류식 하수도 100% 달성
댓글(32)
기안84는 원샷때리던데?
돈이 많은 이유는 울산에 현대자동차 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