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진행이 다른 이세계물들이랑 다르게
주인공이 무슨 세계의 최강 그런걸 노리는게 아니라 그냥 거점두고 여행다니면서
맛있는거 적당히 먹고 사는게 목적이라
다른 라노벨들이랑 비교하면 스토리 진행이 슬로우하고 심심한데다
스토리도
1.사역마들이 주인공을 던전에 끌고간다
2.사역마들이 치트능력으로 마물학살하고 소재를 모은다
3.모은 소재를 길드에다 판다
4.신들한테 공물바친다
이거의 반복이라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존나 싫어하는데
오히려 그런 슬로우한 진행이 소수의 고정팬들을 잡는데 성공한건지
한국이랑은 달리 일본에선 생각보다 잘나간다
댓글(22)
그냥 아무걱정없이 든든한 동료들과 맛있는거먹으며 돌아다니고싶다는 욕구의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거뿐
애니는 그냥 볼만했는데 소설이었으면 애매했을 거 같긴 해
편하고 깔끔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그러나 신발신고 침대에서 자는걸 보고 용서할수없다
곰곰곰베어 인가 그것도 그렇다며 작가도 왜 인기인는지 모르는 작품
아무생각없이 주르륵 읽기 최적화됨 서정적이고 힐링물인 점도 큼
각박한 한국제 빙의물보다가 이거보면 그냥 기분이 좋음
시마과장시리즈처럼 회사에 나를 갈아넣는걸 높게 평가하던 시대는 이제 끝났고
요즘 트렌드는 핵심인력이 나를 팽해서 잘나가던 그룹이 망하는 꼴을 본다던가
경쟁주의적 사회에서 널찍히 떨어져 먼치킨같은 능력을 내 먹고사는것에 충실하려는 경향이더라
요즘 10대들한테 지구 구하라고 무거운 짐을 맡기면 마왕이랑 협상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