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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데드풀은 몇몇 빼고는 그냥 영화망한 ㅁㅁㅁ 로 퉁치면 되긴함
인피니티워는 타고타고 가다보면 최소 시빌워 울트론, 자잘한 것까지 하면 전부 다라고 할수있으니 ㅋㅋㅋ
데드풀은 예습하면 +@의 재미가 있는거고
인워엔겜은 예습안하면 이해가 안되는거고
ㄹㅇ이긴한데 ㅋㅋ
제목에 들어가는 애들 영화만 봐도 재밌게 볼수 있음
데드풀2랑 로건만 필수고 나머진 선택임
그렇긴한데 둘 다 공부 했을 때 엔겜 재미가 훨 압도적이라고 생각함
내 친구도 캡틴 마블 안봐서 앤드게임 봤을때 저 여잔 누구임? 하고 물어보더라... 커뮤사이트도 안하는 애라...
다만 마블 영화의 마블 전성기쪽 영화들 보는 거랑, 울버린의 감정선을 "제대로" 따라가기 위해서 호불호갈리는 엑스맨 실사화 시리즈 몇편 + 로건(이쪽은 그나마 평가가 좋지만 단순 히어로영화팬들은 싫어하는 경우도 있음.) + 영화 외 이슈까지 웃을 수 있는 데드풀3가 은근히 체감상 진입장벽은 더 높을 수 있음.
엔드게임까지 다 본 이동진 평론가나 유튜버들이 진입장벽 높다고 말한 게 다 그것때문이고. 일단 확실히 난 재밌게 봤지만 영화 지식/경험 수준 차이나는 친구들 여럿 섞여서 가보니 왜 진입장벽 높은지 후기 직접 들으니까 체감되더라. "난 그냥 알고 있으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했지만 액션 쪽에 더 촛점이 맞춰진 어벤저스와 달리 은근히 데드풀의 진입장벽은 웃기기기 위한 소재로만 소머되는지라 "얼마나 웃을 수 있는가?"에 영향을 주고 그게 영화 평가에 차이를 불러오고 체감상으론 높은 벽으로 존재함.
물론 실질적으로 어벤저스 3,4편이 더 요구치가 높지만 무시하고 3편부터 봐도 재밌다는 사람이 많았던 거에 비해서 한국인 한정으로 호불호갈리기도 하고.
인워는 안보면 걍 재미가 없을듯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뇌절하는 유치한 재미로 그냥 볼 수는 있는데
데드풀3가 데드풀 시리즈면서 마무리하는 느낌이니
1,2는 봐야하고 영화 로건을 중점적으로 다루니 로건까지 보면 스토리 라인 이해되고 큰 포인트는 다 웃을 수 있음
그리고 만일 모든 시리즈를 다봤다 싶으면 팬 헌정 깨알 요소 찾는 재미에 시간 가는지 모르는데
드문드문 봤다 싶으면 예민한 사람들은 저건 또 뭐야하면서 괴로울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