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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이후 아무튼 팥쥐와 어머니는 젓갈이 되었다고한다
왕조 뒤엎고 신왕이 됫음 충분히 가능한 스토리
괴력난신을 극혐한 유학자층의 지지를 받지 못한 콩쥐는 순식간에 토벌당하고 말았답니다
?
실존하면 그건 괴력난신이 아니지
그러게 낫과 망치를 챙겼어야지!!!
실패하면 괴력난신, 성공하면 상서로운 징조 아닙니까?
거 이왕이면 쿠데타 보다는 역성혁명이라는 멋진 말을 쓰십쇼
낫과 망치... 왕의 재목... 콩탈린!!!
오랜만에 보는 작가구먼...
하지만 청나라가 개입하고 덩달아 일제까지 부산항을 통해 들어오는데...
그걸 실천할 무력이 없잖아 우투리 설화 하위호환이네
콩쥐는 참새를 부려 해충만 제거하거나, 기근을 유도할 수 있었다.
콩쥐의 허가를 받지 않으면 소들은 더이상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았다.
콩쥐의 눈 밖에 나면 잠든 사이 두꺼비가 망막을 비벼 실명하게 되었다.
콩쥐가 세운 왕조는 콩을 주식으로 했으며, 넘쳐나는 콩을 강 너머로 교역해 부를 축적하였다.
이 강의 이름이 두만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