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기자인 지미 올슨에게 정체를 발각당한 슈퍼맨
지금 슈퍼맨은 24시간 동안 능력을 잃어있는 상태이다.
즉 다른 사람들과 완전히 똑같이 된것.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불편함을 겪는 슈퍼맨
이런 사소한 일에도 피를 흘리게 된 슈퍼맨
총기를 든 도둑이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이 벌어진다.
능력이 사라졌음에도 옷을 입고 나타난 슈퍼맨
지금 저 사람이 총을 쏘면 슈퍼맨은 죽는다
그를 설득하는 데 성공한 슈퍼맨
"그 사람은 널 쏠 수도 있었어."
"그럴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지."
"하지만 그럴 수도 있었다고."
"넌 내가 총알을 막을 수 있어야만 총 앞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해?"
아주 적당한 타이밍에 능력이 돌아왔다.
슈퍼맨은 초인적인 청력으로 모든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그것은 대개 아주 평범한 일상의 좋은 소리들.
"그래서 오늘 하루, 인간으로서의 하루는 어땠어?"
"사실은 말이지, 짐....
내가 생각했던거랑 별반 다르지 않았어."
댓글(15)
"정말이지 브루스웨인은 어떻게 사는건지 모르겠어"
"응?"
-웨인씨가 거기서 왜 나와
-아
"음흉한 새끼 그 돈 내가 다 가져와야겠어"
"응?"
와... 친구보고 짐이라고 부르는거야? 너무하네
....?
이런 에피소드를 영화로 보고 싶었는데.....
사실 이런 소소한 에피소드는 영화보단 드라마 스타일로 만드는게 좋을거같긴함
그것도 그렇네
슈퍼걸인가 드라마 뭐 나쁘진 않았는데 저런 느낌은 아니었어서
하지만 이런 주옥같은 에피소드들을 놔두고
영화로 만든건 족같죠
진짜 너무 멋있어
슈퍼맨이 힘을 잃으면?
슈퍼-혓바닥 이 있다.
슈퍼한 파워보다 고결한 정신이야말로 슈퍼맨의 아이덴티티
뭔가 좀 감동적이야
초능력이 없어도 그는 슈퍼맨이다
슈퍼맨은 능력이 있기에 슈퍼맨이 아닌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