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C
기본적인 능력은 조건부로 평행세계를 왔다갔다 하는게 전부
평행세계에서 물건을 가져오려면 본인이 들고 와야하고
사람을 데려오려고 해도 끌고 와야 하는데다
그렇게 데려와도 협력하게 만들려면 따로 설득을 해야 하는
은근히 귀찮은게 많은 능력인데
문제는 소유자인 퍼니 발렌타인이 보통 미치광이가 아니라는게 문제
싸우다가 다치면 평행세계의 본인을 불러와서 스탠드를 넘겨줘버린다
원래 세계의 본인? 죽는거임
물량이 필요하다 싶으면 평행세계 돌면서 본인을 여러명 불러와서 싸우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죽는 애들은 어떻게 되냐고? 그냥 죽는거임
근데 그 와중에 평행세계의 발렌타인 중 단 하나라도
'아니 내가 왜 거기로 넘어가? 난 그냥 내 세계에서 살거임' 해버리는 순간
그동안 죽은 모든 발렌타인은 개죽음이 되고 D4C는 그 세계에 남아버림
그리고 발렌타인은 그걸 전부 감수하고도 망설임 없이 평행세계의 자신에게 스탠드를 넘기고,
또 평행세계의 발렌타인은 스탠드 받는 순간 망설임 없이 자기 세계 버리고 넘어온다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난 계획을 위해서라면 목숨 정도는 간단히 버릴 수 있다'
+
'다른 평행세계의 나도 그럴것이다,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저 두가지가 성립되어야 하는 스탠드고,
성립 되었기 때문에 발현된 스탠드이기도 하다는 점
댓글(6)
7부가 참 입체적인 인물이랑 그런 면에서 나오는 스탠드가 많아서 재밌었음
난 남자의세계가 굉장히 인상적이였는데 ㅋㅋㅋㅋㅋ
실질적인 본체는 발렌타인이 아니라 D4C 인듯함
목숨은 중요치 않지만 계획을 포기할 순 없었고 그래서 거짓말을 하다가 눈치채이고 목숨을 잃으면서 계획도 실패함.
내 기억을 전달받은 퍼니 발렌타인은 거부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확신이 있어야만 하는 능력이지. 그리고 그 탓에 수없이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실종됨
역시 트럼프야 대단해
초반부 뚱보 대통령이 갑자기 잘생겨진거에 대한 복선이구나!(캐릭 설정 자주 까먹는 아라키 성격상 아닐 가능성 매우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