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자연재해를 만났음.
한국이었다면 지역 선출은 커녕 활도 못잡아 볼 수준의 큰 실수를 범하기도 했는데
아프리카 대륙의 최빈국 중 하나인 '차드'라는 나라는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기도 함.
그 차드에서 참가한 선수는 단 3명
그 '마다예' 선수가 개인 사비를 털어 생업까지 접고서 올림픽에 나옴
후원도 없고 양궁 자체도 독학해서 나왔고 장비도 최소한으로만 가지고 옴
그래서 그 흔한 가슴 보호대 조차도 없음.
우리로 치면 1964년에 일본 올림픽에서 개인 사비 털어서 한국 선수가 참가해서
'한국 국민들이 힘을 얻길 바란다' 라고 한 것과 비슷함
그의 대진상대가 한국선수여서 그런지 소셜미디어에서는 마다예 선수에 대한 한글 응원이 이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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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멋지다